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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기사 DBpia, 2022년 상반기 ‘신진 연구자’ 논문 투고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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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리미디어
조회
2,923회
작성일
22-03-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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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3일까지 DBpia 홈페이지로 신청 접수…“학술 생태계 활성화 기대”

  국내 대표적인 학술콘텐츠 플랫폼인 DBpia가 국내 학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도 신진 연구자의 논문 투고료를 지원한다. 누리미디어의 연구지원 사업인 ‘아카루트’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논문 투고료 지원은 신진 연구자와 학문후속세대가 국내 학술지 논문 투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돕고 부담 없이 논문 투고를 진행할 수 있게 논문 심사료와 게재료 일체를 지원한다. 

  논문 투고료 지원사업은 DBpia와 아카루트가 2020년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4회째를 맞았다. 첫 지원 이래로 최근 1000여명 이상 신청자가 몰리는 등 신진 연구자와 학문후속세대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3회째부터는 프로그램 수혜자 수를 70명에서 100명으로 늘렸고, 올해도 1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2022년 상반기 논문 투고료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는 4월 8일 발표된다. 신청 대상은 한국연구재단 분류 기준으로 인문학, 사회 과학, 자연 과학, 공학, 예술 체육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 대학원생과 수료생, 박사학위 취득 뒤 2년 이내 연구자다. 이번 지원 사업의 자세한 신청 요강과 방법은 DBpi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연구자들은 단독 또는 제1저자로 집필한 논문이 KCI 등재나 등재 후보지 게재가 확정되면, 심사비·게재료가 포함된 투고료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다른 기관에서 해당 학술지 투고료를 지원받지 않아야 한다.

  최순일 DBpia 대표는 “DBpia는 항상 국내 학술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연구자로서 미래가 기대되는 학문후속세대와 신진 연구자들이 논문 게재료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연구 활동에 매진해, 국내 학술 생태계가 풍성해지는 데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연구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면서도 경제적으로 취약한 신진 연구자들에게 수십만원에 달하는 논문 투고료는 적잖은 부담이다. 대학원 과정에서 보통 3편 이상의 학술지 논문 게재를 졸업 요건으로 두는 현실에서 1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은 학문후속세대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학계에서는 투고 대상을 국내 학술지에 한정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날로 심화하는 해외 학술지 종속 현상을 완화하고, 국문 연구와 국내 학술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누리미디어는 국내 대표 학술 콘텐츠 플랫폼 DBpia, 한국학 전문 데이터베이스 KRpia, 학술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아카루트를 운영하고 있는 학술전문 기업이다. 

  아카루트는 그동안 논문 투고료 지원,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연구지원 프로그램, 독립 연구자 단체 지원 등 국내 학술생태계를 위한 연구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아카루트는 ‘아카데미(Academy)’와 ‘루트(Root & Route)’의 합성어로, 연구자들이 학술계에 뿌리를 내리고 연구자로 나아가는 길에 도움을 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